시립대가 올해 학부등록금을 지난
/사진제공=서울시립대 서울시립대가 올해 학부등록금을 지난해 대비 5.
49% 인상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편집자주] 10년 넘게 이어진등록금동결 기조에 재정난을 호소해온 대학들이 2025학년도등록금을 속속 인상하고 있다.
교육부가 교내 장학금 규정까지 완화하며 동결을 호소했지만 대학들은 "더 이상은 안 된다"며등록금인상 행렬에 가세하고 있다.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학내 게시판에등록금인상 반대의 내용이 담긴 대자보가 붙어 있다.
대학 10곳 중 7곳이 올해등록금인상을 검토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는데요.
정부가 장기간 유지해 온등록금동결 기조가 깨지는 게 아니냐는 전망이 나옵니다.
27일 서울시립대에 따르면 시립대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는 23일 제3차 회의를 열고 올해.
서울시립대도등록금인상 행렬에 합류했습니다.
서울시립대 겨울 전경 / 사진=서울시립대학교 제공 오늘(27일) 서울시립대에 따르면 이 대학등록금심의위원회는 지난 23일 제3차 회의를 열고 올해 학부등록금을 작년 대비 5.
49% 인상하는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대학들이등록금을 인상하고 있는 가운데 연세대학교도등록금을 15년 만에 인상한다.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의 모습.
정부의 요구로 지난 2009년부터 이어져 온등록금동결 기조가 바뀌고 있는 겁니다.
대학들은 재정적 한계라는 입장이고, 학생들은 부담을 떠넘기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립대 겨울 전경 [서울시립대학교 제공.
27일 서울시립대에 따르면 이 대학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는 지난 23일 제3차 회의를 열고 올해 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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